[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약 5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제주 최대의 프리미엄 야외온수풀 '해온(海溫)'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야외온수풀 해온은 제주바다의 따뜻한 느낌을 야외풀에 실제로 구현, 계절과 관계없이 자정까지 수영과 온수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풀바와 카바나, 자쿠지, 바닥분수, 360도 입체 워터슬라이드, 건식사우나, 키즈풀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됐다.
롯데호텔제주는 해온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를 기획했다.
패키지 ‘하이! 해온’은 디럭스 한라룸 1박과 2인 조식, 레저도우미 에이스(ACE, Active & Creative Entertainer)가 함께하는 올레 트레킹, 2박 이상시 유기농 화장품 프리메라 힐링키트 제공 등이 포함됐으며 주중 27만원, 주말 35만원, 설연휴(2/8~2/11) 4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하이 해온 스파’는 특히 여성들을 위한 힐링 패키지로 SK-II 카바나 테라피를 메인특전으로 하며 디럭스 오션룸 1박과 조식이 포함됐다. 2박 이상시 화산분수쇼 뷔페(2인)가 추가특전으로 제공되며 이용기간은 2월1일부터 28일까지다. 가격은 주중 33만원, 주말 41만원, 설연휴(2/8~2/11) 46만원이다.
더불어 상기 두 패키지 이용객은 ‘해온’ 풀바에서 칵테일 2잔과 클램차우더 스프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풀바 칵테일로는 글루바인, 타바론 티, 한라티니가 준비된다. 특히 서둘러 패키지를 예약하는 얼리버드족에게는 1박당 5만원 할인해준다. 할인 예약기간은 1월 22일까지.
그 밖에 2월 28일까지 롯데호텔제주에 투숙하는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의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모든 패키지를 대상으로 1박당 8만원이 추가로 할인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2매)까지 준다.
상기 패키지 요금은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1577-0360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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