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엄태웅 노총각 딱지를 뗐다.
엄태웅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5살 연하의 발레리나 윤혜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가족 및 연예인 지인 등 약 1000여명의 하객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의 주례는 TV조선의 오지철 대표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사회는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의 심정운 대표가 맡았다. 결혼식은 비공개으로 치러졌다.
축가는 성시경과 유희열이 맡았으며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와 절친한 사이인 이효리, 한채영, 김정은, 정려원 등 미녀 스타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안성기, 유해진, 박중훈, 이선균, 박희순 등 선 굵은 연기력을 펼치는 충무로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김승우 성시경 김종민 등 '1박 2일'도 엄태웅의 결혼을 축하하며 의리를 지켰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엄태웅과 윤혜진 부부는 오늘(10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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