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고교평준화 적용지역인 목포, 여수, 순천 일반고 합격자 8416명에 대한 학교배정을 마쳤다.
추첨은 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육과정과장, 평준화지역 중·고등학교장,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 시스템으로 각 지역별 6명의 추첨위원에 의해 진행됐다.
합격자 학교 배정은 성적과 관계없이 컴퓨터 추첨으로 1단계 50%, 2단계 30%, 3단계 20% 비율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추첨 결과는 11일 오후 3시 출신 중학교에서 확인하면 되고,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도 출신 지원자는 해당 평준화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등학교를 배정받은 학생들은 오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해당고등학교 지정 금융기관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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