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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보안 수준 높아져···81%는 보안 적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보안의식도 크게 높아져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인터넷 와이파이(무선랜) 보안 수준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밝힌 '2012년 무선랜 보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안이 적용된 무선랜 비율이 2011년 73.8%에서 지난해 81.6%로 증가했다. 특히 가정이나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해 운영 중인 사설 무선공유기의 보안수준은 전년(50%)에 비해 12.9%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방통위가 전국 17개 시ㆍ도, 48개 지역에 설치된 무선공유기(AP) 8만2260대를 조사한 것이다.

무선랜 이용 경험이 있는 만 12~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무선랜 보안인식 설문조사' 결과에서 무선랜 보안설정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전년 78.2%에서 81.8%로 높아졌다.


그동안 방통위와 인터넷진흥원은 '안전한 무선랜 이용수칙', '무선랜 보안 웹툰' 등을 제작해 배포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보안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무선랜 지킴이(Secure Wi-Fi)' 앱을 개발해 보급해 왔다.


한편 무선랜 보안설정 관련 문의는 국번없이 정보보호 관련 무료 상담전화(118)로 연락하거나 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www.118.or.kr)를 이용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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