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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광현이 1천만 원 삭감된 2억4천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
SK 구단은 김광현 등 7명의 선수와 2013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삭감의 쓴잔을 마신 선수는 4명. 특히 지난 시즌 16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4.30을 남긴 김광현은 1천만 원 깎인 2억4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윤길현은 3500만 원 삭감된 1억2천만 원에 사인했고, 박재상과 안치용도 각각 2천만 원과 1천만 원 깎인 1억4천만 원과 7500만 원에 재계약을 매듭지었다. 14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16을 남긴 채병용은 지난해와 같은 1억6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반면 계투진에서 분전한 이재영과 엄정욱은 각각 2천만 원씩 인상된 1억2천만 원과 1억 원에 사인했다. SK의 남은 재계약 대상자는 8명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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