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저금리 시대에 안정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무배당)스텝업 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2일 출시했다.
‘스텝업 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의 스텝업 기능은 보험금 납입완료 후부터 매년 평가일 시점에 적립금 상승시 일정 한도 내에서 최저보증 수준을 높여준다.
스텝업 기능을 통해 특별계정 운용실적이 좋을 경우 실적보증형설계자금 개시시 보증금액이 총납입 보험료의 최대 2배에 달하게 된다. 일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해야만 스텝업 기능을 보장하는 기존 변액보험과 달리 매년 직전 보증금액 대비 증가분을 반영, 더 많은 스텝업 기회를 제공한다.
반면 보증비용은 업계 대비 낮은 수준인 0.5%에 불과하다.
스텝업이 발생할 때마다 '적립금 자동재배분’을 통해 계약자 적립금의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비중을 일정 비율로 자동 변경해주는 것도 눈에 띈다.
연금개시 전에는 실적보증형설계자금을 지급해 고객들이 계획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기간 내에 매년 발생하는 실적보증형설계자금은 자유설계적립금으로 이전돼 고객의 경제상황에 따라 수시 인출할 수 있다.
실적보증형설계자금은 특별계정운용실적과 관계없이 피보험자 생존시 10년간 보증지급된다.
실적보증형설계자금 개시나이는 35세부터 70세까지며 최소 거치 기간은 7년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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