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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이태원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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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구청장 2013년 신년사 통해 이태원 지구촌축제 확대 개최하고 해밀톤호텔 뒤편 세계음식 특화거리 조성 계획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지구촌축제와 주말문화축제를 확대 개최하고 해밀톤호텔 뒤편에 세계음식 특화거리를 조성,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 구청장은 2013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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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해에도 구민과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동 현안소통과 민원현장 방문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서빙고동 청소년 휴카페와 원효2동청사내 북카페를 만들어 소통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이어 "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남동 제2구립노인요양원과 효창동 노인요양시설 증축 공사를 완료해 3월에 개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1직원 1가정 결연사업 확대, 출산 장려금과 영유아 보육료 지원, 후암동 24시간 열린 어린이집 개소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성 구청장은 "용산의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오산고와 용산고에 잔디구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내 학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특기생들에게 30만 용산구민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성 구청장은 "이촌동길 전선 지중화 사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개발 사업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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