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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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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3)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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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Movie
라이프 오브 파이
1월1일 개봉 ㅣ 감독 이안 ㅣ 출연 수라즈 샤르마, 이르판 칸, 라프 스팰

망망대해를 표류하게 된 소년과 호랑이. 어떻게 해서 어린 소년과 사납디 사나운 벵갈호랑이가 한 배를 타게 됐을까. 과연 소년은 살아 돌아갈 수는 있을까.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는 파이의 가족은 정부 지원이 끊기자 캐나다 이민 길에 오른다. 그러나 오랑우탄, 하이에나, 얼룩말 등 각종 동물들을 잔뜩 실은 배가 그만 폭풍우를 만나면서 위기가 찾아온다. 배고픔에 굶주린 동물들이 서로를 공격해 결국 배 위에는 벵갈호랑이와 '파이'만 남게 됐다. 얀 마텔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이안 감독의 첫 3D 영화다. 3D로 재현된 태평양의 모습이 압권이라는 평이다.


Theatre
쉬어매드니스
1월8일부터 오픈런ㅣ대학로 문화공간 필링2관ㅣ연출 변정주ㅣ출연 이현철 서성종 정태민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미용실. 손님들로 분주한 이 미용실 바로 위층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피해자는 왕년에 잘나가는 피아니스트. 손님들로 가장한 형사들이 사건이 일어난 즉시 수사에 들어간다. 신기한 것은 그 날 그 날의 관객에 따라 범인이 매일 바뀐다는 것. '쉬어매드니스'는 관객들의 수사와 추리를 통해 범인을 찾기 때문에 어떤 관객을 만나느냐에 따라 범인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1980년 보스턴 초연을 시작으로 전세계 10개 국어로 번역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초연 이후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한 대표적인 대학로 '롱런' 작품이다.

Musical
캐치미이프유캔
2월9일까지 ㅣ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ㅣ출연 엄기준 박광현 규현

'때론 거짓말처럼 사는 게 더 짜릿하다.' 우리에게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로 더 유명한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뮤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거짓말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남을 속이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프랭크'가 주인공이다. 그는 기자를 사칭하기도 하고, 항공사의 조종사로 위장해 무임승차를 하는가 하면, 회사 수표를 위조해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그러나 프랭크의 행적을 의심스럽게 뒤쫓는 FBI요원 '칼 해너티'는 그가 유일하게 속일 수 없는 인물이다. 엄기준과 박광현, 슈퍼주니어의 규현 등이 신출귀몰한 프랭크 역을 맡아 화제다.


Concert
성시경 콘서트 '마지막 하루'
12월30~31일ㅣ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012년 마지막을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5월 노천극장에서 펼쳐진 '축가' 공연과 10월의 소극장 공연 '하루', 두 달에 걸친 전국 투어 콘서트 '즐거운 하루'까지 올 한 해 공연을 통해 꾸준히 관객과 만나온 성시경이 그 마지막도 공연으로 장식한다. '좋을텐데', '거리에서' 등 성시경표 발라드는 물론이고 예상을 뛰어넘는 화려하고 신나는 '반전'의 무대까지 준비돼있다고 한다.


Classic
국립극장 제야음악회
12월31일 ㅣ 국립극장 해오름극장ㅣ 황병기 박칼린 양방언

황병기, 양방언, 박칼린이 함께하는 국립극장 제야음악회가 12월31일 올해 마지막 카운트다운을 준비하고 있다. 국악, 뉴에이지, 뮤지컬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최고의 음악가가 모였다. 여기에 역대 최연소 예술감독 임명으로 화제를 모았던 원일이 이끄는 최정상급의 국악오케스트라 국립국악관혁악단도 가세했다. 양방언이 그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아리랑'의 협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주회가 끝나면 야외공연과 카운트다운, 불꽃놀이가 기다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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