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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두산과 스캇 프록터의 인연이 1년으로 매듭지어졌다.
두산 구단은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록터의 자유계약선수 공시를 요청했다. KBO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로써 프록터는 자유의 몸이 돼 어느 구단과도 협상이 가능해졌다. 프록터는 올 시즌 57경기에서 4승 4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리그 세이브 2위에 올랐으나 7개의 블론세이브를 내주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남겼다. 두산은 프록터 대신 선발자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최근 4명으로 좁혀진 후보군은 내년 1월 초쯤 최종 정리될 전망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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