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8개 연구단체 성과물 입법·정책자료 활용
전남도의회는 농어촌발전연구회 등 8개 의원연구단체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주제의 포럼과 현지 방문활동에서 얻어진 정책연구 성과를 정리한 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는 8개 단체에 90여 명(의원 1인 2개 단체 가입)이 참여해 각 주제별로 토론회와 워크숍,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도출된 정책연구 결과물은 앞으로 입법심의활동 및 정책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정책연구 성과에는 한우산업의 경쟁력, 지역축제 활성화, 전남 한옥보급정책 및 현황 등을 분석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 건의사항도 제시했다.
또 전남도와 교육청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적 관리 방안, 지방재정 위기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맞춤형 노인 복지서비스 구축 제시 등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담았다.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정책연구결과보고서 발간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명실상부한 정책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연구단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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