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4개월 간 울산 숙소 출퇴근… 후련하면서도 섭섭하네요!"
‘메이퀸’ 한지혜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종영소감을 밝혔다.
한지혜는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연출 백호민,극본 손영목)에서 천성이 밝고 씩씩하며 호기심 많은 ‘현대판 캔디’ 천해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상황. 그동안 다이내믹한 사건들을 겪어나가며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해주의 스토리가 ‘해피엔딩’으로 결말 지어지면서 훈훈함을 선사했다.
특히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는 등 각별한 팬사랑을 보여왔던 한지혜는 ‘메이퀸’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팬들과 나누고 싶은 부분들을 소소하게 전하며 ‘메이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왔던 상황. 이러한 한지혜의 노력이 ‘메이퀸’을 더욱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 한지혜는 종영을 앞둔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메이퀸’ 종영소감을 전하며 다시 한번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메이퀸 촬영이 끝났어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지혜는 “오늘로서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어요. 지난 9월부터 오늘에 이른 12월까지 4개월 동안 참 열심히도 촬영했네요. 지나(지혜나라)식구분들 재밌게 잘 보셨죠?”라고.남다른 마음을 나타냈던 것.
이어 “그간 대본 보느라 밤마다 잠도 잘 못자고 바쁜 스케줄로 새벽같이 준비하고 나가 촬영하고, 집도 아닌 울산의 숙소로 출퇴근하던게 이제 끝이라고 하니 후련하면서도 섭섭하네요.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참 얻은 것도 많고요. 9개월여의 공백 후에 복귀였는데 이 작품으로 자신감도 많이 얻고 참 행복한, 자랑하고 싶은 작품으로 기억 될 것 같아요”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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