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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 법칙' 황창규 단장, 서울대 교수로

'황의 법칙' 황창규 단장, 서울대 교수로 황창규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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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황의 법칙'으로 유명한 반도체 전문가인 황창규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 단장(전 삼성전자 사장)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임용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대 사회대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거쳐 황창규 단장을 사회학과 초빙교수로 임용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대 본부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나면 황 단장은 내년 3월부터 2년간 사회학과 교수로 임명된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출신의 황 단장은 반도체 메모리 집적도가 1년에 2배씩 증가한다는 황의 법칙을 주장한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과 금탑산업훈장, 미국 IT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기술리더상 등을 수상했고,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신(新)사고 혁신 경영인'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대학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2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이사로 합류해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를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논 황 단장은 그간의 노하우를 후학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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