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 스미토모화학, 韓에 스마트폰 터치패널 생산공장 건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화학 전문업체 스미토모 화학은 20일 한국에 스마트폰용 터치패널 생산 공장을 건설, 내년 5월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1일 산케이비즈에 따르면 스미토모화학은 한국 자회사 동우화인켐을 통해 190억엔(약 2423억원)을 투자, 터치패널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터치패널 전량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스미토모 화학의 투자는 삼성 측의 증산요구에 따른 것이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 판매 호조를 이유로 스미토모 화학에 패널생산 증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화학의 올해 정보전자화학부문 매출은 약 3100억엔이 될 전망이다. 스미토모는 이번 공장건설로 2015년도까지 매출을 4500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산케이비즈는 스미토모화학이 석유제품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터치패널 시장의 투자로 활로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