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후 3시 현재의 전국 투표율이 5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시각까지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전체 4181만6918명(부재자 포함) 가운데 2403만2398명이다.
이는 2002년 16대 대선 때 같은 시각까지의 투표율(54.3%), 2007년 17대 대선 때 같은 시각까지의 투표율(48.0%)보다 높은 수치다.
투표율 추이가 16대와 17대 대선의 흐름을 상회하면서 이번 대선 투표율이 70% 중후반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투표율이 65.0%로 가장 높다. 가장 낮은 곳은 서울(55.5%)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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