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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총재 "연준 출구전략 못 쓸수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필요한 시기에 출구전략을 못 쓸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피셔 총재는 미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잇단 양적완화로 적절한 시기에 출구전략을 펴기 힘들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유명밴드 이글스의 노래 호텔 캘리포니아 가사를 인용해 "체크아웃은 언제나 가능하지만 절대 떠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와 실업률 등을 연동한 것에 시장의 우려가 크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연준이 4가 양적 완화를 발표할 때 주식시장의 반응이 거의 없었다는 점도 이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피셔 총재는 "기업들은 재정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면 연준도 경제를 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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