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로존, 그리스 추가 지원분 지급 승인(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융커 "그리스 구제지원 지급 승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동을 갖고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분 가운데 340억유로를 집행하는 것을 최종 승인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그리스에 대해 다음주부터 구제지원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IMF도 이번 프로그램에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며 "유로그룹은 그리스 지원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IMF와 유로존은 그리스가 앞서 국채 환매 목표액인 318억유로를 달성했기 때문에 구제금융 집행분 437억유로를 네 차례에 걸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 가운데 340억유로는 이달 중으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로이카(IMF, 유럽중앙은행, 유럽연합)는 올해 초 240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긴축 재정과 구조조정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그리스에 지급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