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추운 날씨가 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눈 역시 많이 내린다.
13일 기상청이 발표한 날씨 전망에 따르면 12월 말 기온은 평년(영하 4도~5도)보다 낮다. 1월도 마찬가지로 평년(영하 5도~4도)기온을 밑돈다. 또한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다. 강수량은 12월 말에 평년보다 많고, 1월 상순은 평년과 비슷하다.
1월 중순부터는 찬 대륙고기압과 저기압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 변화가 잦다. 기온은 평년(영하 5도~3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한편 기상청은 12월 초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저기압이 자주 통과해 눈 또는 비가 오는 날이 잦았다고 설명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절반 가까이(44%)낮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135% 많았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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