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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박세영, 수난 시작 '도둑누명+대교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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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박세영, 수난 시작 '도둑누명+대교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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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 성적도, 외모도 상위 1%인 엄친딸 송하경으로 분해 도도한 여고생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는 박세영이 방송 3회 만에 생고생의 길로 들어섰다.

전작인 '신의'의 화려한 왕비복색을 벗고 교복을 입은 까칠한 여고생으로 돌아온 박세영은 10일 방송된 '학교 2013' 3회에서 도둑 누명을 쓰는가하면 한밤중에 다리 위에 홀로 내려져 오들 오들 떨며 대교를 횡단하는 수난을 겪은 것.


앞서 친구들 몰래 세찬(최다니엘)의 수업을 들었던 하경은 세찬의 황금노트를 하경의 것인 줄 알고 하경 책상 서랍에 넣어놓은 남순(이종석) 덕분(?)에 노트를 훔쳐갔다는 오해를 받고 친구들의 비난을 받았다.

하경의 수난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간 특목고 학생인 척 수업을 듣던 논술학원에서 교복을 들키며 사실은 특목고가 아닌 승리고 학생이라는 것이 탄로난 것. 하루에 두 번이나 친구들에게 수난을 당하게 된 그를 걱정한 남순과 함께 스쿠터로 강을 건너던 하경은 남순과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다 추운 밤, 홀로 오들 오들 떨며 다리를 건너는 수난을 겪는다. 게다가 승리고가 싫다며 교복상의를 강에 던져, 다음날은 노란색 체육복을 입고 등교하는 모습까지 전파를 탔다.


1, 2회의 도도하기만한 엄친딸의 모습에서 자존심만 세우다 바로 역경의 길로 들어선 하경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노국공주 제대로 수난이네요" "이종석-박세영 스쿠터 데이트의 결말이 비참합니다" "도도한 하경이가 오늘은 계속 당하기만 하니 왠지 측은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박세영의 수난은 3회에 이어 4회에도 이어질 예정.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박세영이 3회 촬영 당시 미니스커트로 다리를 건너며 추위와 맞섰는데 4회에는 이보다 한층 고된 하경의 시련이 그려질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박세영, 이종석 등 승리고 2학년 2반 학생들과 장나라, 최다니엘, 박해미, 윤주상 등 선생님 라인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학교 2013'은 3회 말 전학생 흥수(김우빈)의 첫 등장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학생과 선생님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그리며 회가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는 '학교 2013'은 11일 오후 10시 4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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