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호남출신 예비역 장성 71명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0일 새누리당 광주시당에 따르면고명승 예비역 육군대장, 문일섭 전 국방부 차관 등 호남출신 예비역 장성들은 이날 오후 3시 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0년간 수많은 국군 장병들이 피땀 흘려 지켜온 실질적 남북해상 분계선을 포기하겠다는 발언을 한 노무현 계승 세력에게 결코 국가안보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평생 국방 일선에서 모든 것을 바쳐왔던 호남출신 예비역 장성들은 국가방위를 확고하게 지켜줄 지도자로 박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박 후보는 국민대통합의 선봉에 서서 동서화합과 남북평화통일을 이뤄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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