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박남주 풀무원 부사장이 한국지식인협회에서 주관한 제20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2012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박남주 부사장은 10일 바른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기업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와 유통간의 협업을 통한 바른 먹거리 실천, 상생경영,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위해 노력해 온 점들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두부응용요리 브랜드인 '하프앤하프'를 활용해 유통사 카테고리 매니지먼트라는 협업 방식으로 별도 존을 설치해 두부 시장 내 신성장동력을 창출한 공을 인정 받아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상을 받았다.
그는 "최근 먹거리는 양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하프앤하프'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효용성을 극대화시켜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생활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부사장은 1985년에 풀무원에 입사해 영업팀장, 상품기획팀장, 전략기획팀장, 총괄신사업부장을 거쳐 2010년 1월부터 풀무원식품 영업본부 부사장을 맡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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