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의 유럽전략차종인 i30가 유럽 시장에서 누계 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9일 현대차 유럽법인 및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체코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용 i30가 약 5년만에 누적 판매수 5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위로 쌓을 경우 몽블랑의 약 154배 높이다. 2007년부터 유럽판매에 돌입한 i30는 현재 현대차의 유럽시장 주력 소형모델이다. 지난달 현대차의 유럽 판매량은 3만6000대로 이중 24%가 i30로 파악됐다. 초기에는 5도어 해치백모델만 판매됐으나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 9월 파리모터쇼에서 각각 i30 왜건, 3도어 해치백이 공개됐다.
i30의 글로벌 판매량은 최근 100만대를 넘어섰다. 2008년 문을 연 현대차 체코공장은 현재까지 50만대 이상의 i30를 생산했으며 이 곳에서 생산된 차량은 유럽뿐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