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10kg짜리 동치미 80박스를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직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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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시전동주민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동치미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시전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문수, 정금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기른 무(1톤)로 10kg 짜리 동치미 80박스를 담가 홀로 사는 노인과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충만 시전동장은 “사랑의 동치미 담그기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3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된 시전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경로당 어르신 생일상 차려주기’, ‘사랑스런 부모 되어주기’ 등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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