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정보 전자조달시스템 통합 파악…소모성물품 공동구매, 계약전문가 양성교육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7일 코레일유통 등 계열사들과 맑고 바른 계약업무와 전문성 높이기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대상 계열사는 코레일유통, 코레일공항철도, 코레일로지스,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테크 등 6곳이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 계열사의 계약업무가 코레일의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이뤄지고 코레일과 계열사의 모든 계약정보가 한 곳에서 파악된다.
코레일 계열사들 한해 계약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2252억원(5628건)이며 코레일과 계열사를 합치면 약 1조6000억원에 이른다.
협약내용은 ▲코레일 전자조달시스템 협력 추진 및 소모성물품(MRO) 공동구매 ▲계약업무 멘토링 및 각종 소프트웨어 툴에 대한 활용협조 ▲계약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최순호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코레일과 계열사 간의 협의체를 만들어 계약관련업무의 협력 바탕을 만들고 정보공유와 전문성을 높여 맑고 바르게 계약업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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