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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임사장 보니..'갤럭시 1등 공신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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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그룹이 5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세계 1위에 올라서는데 기여한 무선사업부 주요 부사장들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날 삼성은 이돈주 삼성전자 부사장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 사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밝혔다. 이돈주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주요 전자제품의 해외영업을 담당한 영업통이다. 그는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혁신제품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삼성의 휴대전화과 스마트폰 사업을 글로벌 1위에 올려 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돈주 사장은 이번 승진을 통해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모바일 시장에서 삼성이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를 통해 홍원표 삼성전자 부사장도 삼성전자 미디어 솔루션 센터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홍원표 신임 사장은 지난 2009년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으로 부임한 후 통신과 모바일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폭넓은 안목으로 차별화된 상품전략을 적극 전개해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 일류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다른 전자계열사 중에는 삼성코닝정밀소재 박원규 부사장이 삼성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원규 신임 사장은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대면적 박판화로 LCD용 기판유리의 고부가화를 주도했고, OLED용 기판유리 양산에도 성공한 세계 최고의 유리성형 제조 전문가다.


이밖에도 전자 계열사 임원 중에서 업무가 변경된 사람으로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기존에 겸임했던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직함을 떼고 삼성전자 삼성종합기술원장으로 내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삼성종합기술원장이 부임한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조수인 OLED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으로 이동하고 윤주화 삼성전자 DMC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제일모직 패션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윤주화 사장을 대신해 삼성미래전략실 이상훈 전략1팀장 사장이 삼성전자 DMC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으로 이동하고 삼성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에는 삼성전자 김종중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임명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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