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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제' 정려원·최시원, 절체절명에 빠진 김명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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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제' 정려원·최시원, 절체절명에 빠진 김명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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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정려원과 최시원이 위기에 빠진 김명민을 구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는 겐지(장현성 분)에게 납치된 앤서니(김명민 분)를 구하는 이고은(정려원 분)과 강현민(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앤서니는 겐지에게 납치당한다. 이는 아버지 와타나베 회장(전무송 분)으로부터 드라마 제작비 100억원중 34억원을 상황받기 위한 겐지의 뜻이었다.

앤서니는 자정까지 34억원을 겐지에게 상환하지 못하면 작두로 손을 잘릴 위기에 처한다. 이 시각 이고은과 강현민은 앤서니의 핸드폰과 잊어버린 가방을 회수한 뒤 땅주인을 찾아 나선다.


앞서 제국회장(박근형 분)은 자신의 제작사를 '한국의 20세기 폭스사'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세트장을 만드려고 했다. 그는 이로 인해 땅을 매입하려 했고, 앤서니는 그 땅을 판 땅주인에게 드라마 '경성의 아침' 제작비를 투자 받을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땅주인은 앤서니의 말에 따라 시세보다 5배 이익을 남기고 땅을 팔았고, 드라마 제작비로 선뜻 34억원을 투자한다는 약속을 했다. 결국 이고은과 강현민은 땅주인을 만나 34억원을 투자 받았고, 앤서니는 작두에 의해 손을 잃을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결국 앤서니를 파멸로 이끌려고 했던 제국회장의 계획은 오히려 앤서니를 도와준 셈이 됐다. 이로써 앤서니는 드라마 제작을 순조롭게 이어갈수 있게 됐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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