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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故이춘상 보좌관 애도물결…朴 "가슴 너무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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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故이춘상 보좌관 애도물결…朴 "가슴 너무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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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전날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이춘상 보좌관에 대한 새누리당의 애도물결이 3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고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빈소를 찾은 박 후보는 트위터에 "15년 동안 사심없이 헌신적으로 도와준 이춘상보좌관!!"이라며 "이렇게 갑작스런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게되어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그 깨끗하고 맑은 영혼이 하늘에서 축복을 누리기를 바라며 그 영전에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는 유족들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트위터를 통해 고인과 유족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한성 의원은 이날 "박근혜 후보를 수행하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타계하신 이춘상 보좌관의 명복을 빈다"며 "아울러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15년동안 충심으로 보필해온 믿음직스런 보좌관을 잃으신 박근혜 후보에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전날 이춘상 보좌관을 명복을 빌면서 "박근혜 후보는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했으며 오늘(2일) 저희 새누리당에서는 고인의 넋을 기리기위해 선거운동에서 로고송과 율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유권자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박 후보의 트윗을 리트윗해놨다.

이강후 의원은 전날 저녁 트위터에 "차량 전복으로 유명을 달리한 이춘상 보좌관의 명복을 빈다"며 "지금 원주 기독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김우동 홍보팀장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을동 의원은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이춘상 보좌관의 명복을 빈다"며 "박근혜 후보와 이춘상 보좌관의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좋은 곳에서 영면하십시오"라고 적었다.


이노근 의원은 박 후보 캠프에서 올려놓은 트윗을 리트윗했다. 박 후보캠프는 "15년을 한결같이 섬겨오신 분(으로서) 계속되는 야근에도 한번도 피곤한 기색 없이 열정이 넘치던 분이었다"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십시오. 영전에 꼭 승리를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의원은 "최선을 다하다 순직한 이춘상 보좌관의 명복을 빈다"면서 "슬픔을 삭이며 기차는 계속 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은 "이춘상 보좌관의 사망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진다"며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넋을 위로한다"고 말해다. 박민식 의원은 "고 이춘상 보좌관님, 부디 편안히 잠 드소서 그대 꿈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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