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사회복지상담심리 강화·시니어컨설팅교육과정도

경희사이버대학교 안병진 부총장 직무대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부총장 직무대행 안병진·사진)는 2013학년도 신·편입생 총 3902명을 선발한다. 1차모집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2차모집은 내년 1월19일부터 2월13일까지다. 모집 학과는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등 5개 학부 19개 학과다. 신입생의 경우 고졸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편입생은 전문대학 졸업자 및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수료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는 내년부터 사회적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학과의 상담심리, 노인복지학과의 시니어컨설팅 교육과정이 새로 신설돼 눈길을 끈다. 이들 교육과정은 지난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담관련 교육 과정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다고 판단, 학교측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맞춰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상담심리 교육과정을, 노인복지학과에서는 시니어컨설팅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전문적인 커리큘럼 강화를 위한 학과의 움직임도 있다.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와 정보통신학과, 행정학과, 외식농수산경영학과가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과, 공공서비스경영학과, 외식농산업경영학과로 학과명을 새롭게 하고 각각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2013학년도 신·편입생 모집부터 인성검사가 도입된다. 인성검사는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간단하고 일상적인 질문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원자의 직관에 따라 솔직하고 일관성있게 답변하면 된다. 경희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에서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