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브레이킹 던 part2'(감독 빌 콘돈)가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 108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트와일라잇' 시리즈 사상 최단 기간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최종편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
영화의 수입을 맡은 판씨네마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part2'는 누적 관객 108만 756 명을 동원(11월 19일, 오전 6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하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흥행 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특히 이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늑대소년', '007 스카이폴', '테이큰2'보다 하루 앞선 결과이며, 지난 7월에 개봉한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기도 하다.
아울러 이 영화는 역대 '트와일라잇' 시리즈 사상 최단 기간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최종편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판 씨네마는 '브레이킹 던 part2'의 흥행 포인트로 벨라의 놀라운 뱀파이어 포스, 에드벨라 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신비한 혼혈소녀 르네즈미의 등장 그리고 전세계 뱀파이어들과 늑대인간 퀼렛족이 동원되어 펼쳐지는 ‘컬렌가’와 ‘볼투리가’의 최후의 전쟁 장면을 꼽았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 15일 개봉 하루 만에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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