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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실적 모멘텀은 내년부터"<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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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5일 제닉에 대해 기대했던 중국 매출이 올해 4·4분기 이후 본격화되면서 실적 모멘텀은 내년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현명 애널리스트는 "제닉의 3분기 매출액은 220억원(-9%,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3억원(-46%)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55%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내수경기 부진과 가격인상에 따른 가격저항감으로 판매량과 회당 매출액이 감소한데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판매 부진에 따른 원가와 판관비 증가, 10월 모델료 산정방법 변경에 따른 연간 계약금 일부 지급 등으로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10%에서 6% 수준으로 하락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가격인상을 단행했던 지난 4월에는 매출과 이익 증가 등 가격인상 효과를 기대했으나,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가격저항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3분기부터 기대됐던 중국 매출은 4분기 이후에나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8월 중국 동방CJ에 보낸 초도물량은 3000세트 정도로 9월22일 첫방송에서 2000세트가 판매되며 매출액 1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방송 지속을 위한 물량이 부족해 10월초 두번째 방송 이후 방송을 중단한 상태고, 세번째 방송은 오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에는 중국 매출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지만, 이번달 중순 이후에는 일주일에 1회 방송이 가능할 전망이고 4분기에는 총 6억원 수준의 중국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는 경기 턴어라운드에 따른 홈쇼핑 매출 회복, 중국 매출의 본격적인 가세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 49% 성장할 것"이라며 "제품의 품질력과 한국 제품의 인기를 감안하면 중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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