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22일 창립 63주년을 기념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과 드림’을 주제로 드림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되는 드림이 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드림이는 ‘꿈’의 영문 표현과 ‘드리다’는 한글 표현을 합해 ‘꿈을 드리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김해준 대표이사를 포함해 회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사랑의 도시락, 그린마켓 무료급식, 아동센터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및 임직원 가족도 함께 창립기념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10일 ‘드림이 문화재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봉사활동 첫 시작일인 이날 김 대표는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김장을 담궈 16개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찾아가 행복한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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