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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은 프랜차이즈] 색다른 치킨카페 '빠담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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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소스, 다양한 토핑…고객들 선택의 폭 넓혀

[보석같은 프랜차이즈] 색다른 치킨카페 '빠담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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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이탈리안 파스타 치킨카페 '빠담빠담'은 주식회사 이안에프앤비의 임은경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서 올해 5월에 론칭했다. 레스팝 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치어스'의 제2브랜드다.

빠담빠담은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새로운 인력, 새로운 조직, 새로운 법인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처음에 브랜드로 성공을 하면 그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기존의 브랜드와의 차별성이 결여되고 운영 인력에 비해 관리해야 할 가맹점이 늘어나 정상적인 관리가 어려워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런 취지에서 신규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빠담빠담은 불어로 두근두근이라는 의성어다. 두근두근이라는 표현은 설레는 마음, 호기심이나 기대 등을 의미한다. 두근두근을 새로운 치킨 맛에 대한 설레임, 매장에 대한 설레임, 삶에 대한 설레임 등으로 연계한 명칭이다.

빠담빠담은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매장에서 볼 수 있게 만들었다. 확 트인 기분을 연출하는 동시에 신뢰감을 담보하는데 힘썼다. 다양한 메뉴와 함께 주류 역시 생맥주를 비롯해 생맥주와 다양한 에이드, 커피 등 폭넓게 구성했다. 메뉴도 까르보나라 치킨, 카레 파스타 소스, 파스타면이 어우러진 커리치킨, 토마토 떡볶이 소스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치킨 요리까지 다양하다.


빠담빠담은 이탈리안 소스와 다양한 토핑을 접목시킨 차세대 치킨이다. 주 메뉴는 까르보나라 치킨, 스위트 갈릭치킨, 시저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등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들이다. 특히 터키감자 요리 '쿰피르'를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쿰피르는 큰 감자를 삶아서 치즈나 버터와 함께 섞은 다음 다양한 토핑을 해서 먹는 음식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점심메뉴와 커피 등을 선보였다.


[보석같은 프랜차이즈] 색다른 치킨카페 '빠담빠담'


인테리어도 차별화를 강조했다. 은은한 할로겐 조명부터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벽과 바닥자재, 모던한 느낌의 목재 테이블 등 유로피안 콘셉트의 깔끔한 카페 스타일로 꾸며졌다.


빠담빠담은 직영점에서 '명함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또 연예인 소유진과 그룹 코요테의 김종민을 전속 모델로 계약해 스타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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