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크레온과 3인칭슈팅게임(TPS) '디젤'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을 6일 체결했다.
디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TPS으로, 시원한 타격감과 역동적인 액션성이 특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그간 크로스파이어, 스페셜포스, 아바 등으로 쌓아온 풍부한 슈팅 게임 노하우를 접목해 해외 시장에서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인도네시아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억9백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며 "최근 게임 이용자의 꾸준한 증가로 국산 온라인 게임과 각국 퍼블리셔들의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어지는 등 잠재력 높은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온 김수현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에게 우수한 게임성을 갖춘 디젤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TPS라는 색다른 장르를 선보이는 만큼, 세심한 준비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이번 계약은 디젤의 첫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회사의 우수한 개발력과 해외 사업 능력을 입증하게 된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풍부한 퍼블리싱 노하우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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