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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텍, 文 '장애인등급제' 폐지 공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장애등급제 폐지 공약에 증시의 장애복지 관련 테마주들이 동반 오름세다.


5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오텍이 3.91%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국제약품이 2.12% 오르고 있다. 평화산업은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며 한발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전날 문 후보 캠프는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 투표 참여자 2만4750여 명 가운데 32.1%(7953) 지지를 얻어 국민명령 1호로 ‘장애인 등급제 폐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등급제 폐지는 장애인 활동가 이라나(31·여) 씨가 제안한 정책으로 1~4급으로 나뉜 장애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폐지하자는 내용으로, 장애계에서 끊임없이 요구해온 사안이기도 하다. 선정된 정책은 문 후보가 당선될 경우 첫 국무회의에서 행정명령으로 공표할 계획이다.

앞서 문 후보는 지난 10월 20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한 둘레길 산행에서도 문 후보는 “장애등급제는 장애인들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것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등급제 폐지 주장에 힘을 보탰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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