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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신출내기 공무원들 이틀간 송파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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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규임용공무원 30명 특별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 새내기 공무원 30인이 떴다.


이들은 1~2일 진행된 '이틀간의 송파동행'을 무사히 마치고 공직사회로의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송파구청 아카데미(신관8층)에서 청렴·친절마인드를 배우고 지역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1일차 교육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한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 이들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공직 윤리 ▲구정의 핵심가치와 비전 ▲인사· 교육· 복지 등 실무정보를 전달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 선배들의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송파구 신출내기 공무원들 이틀간 송파동행 송파구청 새내기 공무원들의 친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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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는 강도 높은 친절교육과 현장방문이 이어졌다. 서비스마인드를 확립시키고 봉사하는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방문민원과 전화응대 예절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파구의 대표명소 6곳(서울놀이마당, 송파어린이도서관, 송파구의회·구민회관, 방이습지, 성내천, 자원순환공원)을 돌며 현장행정 중요성을 익혔다.

또 구는 신규직원들의 친절도 제고를 위해 임용 후 3년간 구에서 실시하는 모든 친절교육을 의무 이수토록 하는 내부 방침을 마련, 친절도 자가진단과 매주 수요일 '오늘의 친절팁' 등을 제공하며 CS역량 강화에 앞장서왔다.


첫째 날 특별강사로 나선 이선희 대외능력팀장은 높은 관문을 뚫고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에게 큰 기대감을 드러내며 “구민의 행복을 업무처리 기준으로 삼아 친절ㆍ신속ㆍ공평한 행정을 펼쳐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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