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비자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대우건설의 본사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51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장보다 50원(0.52%) 내린 9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03% 상승한지 하루 만의 내림세다. 대우건설을 이달 들어 9.18% 내렸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지검 특수부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대우건설 본사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대우건설이 4대강 공사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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