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동사강목";$txt="전시 예정된 안정복의 '동사강목' 일부";$size="132,227,0";$no="20121030094240842673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산하 실학박물관이 큰 실학자 순암 안정복 탄생 30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회를 마련한다.
실학박물관은 11월 3일부터 2013년 3월 17일까지 '순암 안정복, 우리 역사 이야기ㆍ동사강목'이라는 제목으로 안정복의 저서 '동사강목' 등 80여 점의 유물을 볼 수 있는 기획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난한 선비가 책을 모아 읽으며 가슴에 벅찬 것을 글로 풀어내어 조선 최대의 역사서를 만든 여정을 전시로 재현한다.
또 학자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안정복의 편지도 전시한다. 안정복은 아들에게 준 글에서 행실과 공부를 일치시키고, 친구 사귀는 법까지 자상하게 가르친다. 그는 여자도 글 공부를 해야한다며 당시 일반적인 관념과는 다른 생각을 설파하기도 했다.
실학박물관은 11월 2일 서울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순암 안정복의 학문과 사상'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도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안정복의 '동사강목'과 '열조통기'로 대표되는 역사 저술, 목민서 '임관정요'에 나타난 목민사상과 주요 목민책의 내용, 서학(西學) 비판 이론과 성리설의 내용 등을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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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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