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FnC코오롱은 헤드 '베어풋 슈즈'가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사업성 부분에서 1등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헤드 베어풋 웹LE'는 맨발처럼 편안한 착화감을 강조한 초경량 트레이닝화다.
맨발과 같이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으면서 체중의 2~3배에 달하는 충격을 최대한 고르게 분산시켜 몸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경량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운동 시 발바닥의 빈 공간인 아치 부위를 지지해주어 안정적인 착지를 보장하고 사고 및 부상을 방지한다.
또 아웃솔 부분이 육각형의 작은 셀들로 고안돼 어떠한 지면에서도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발의 움직임을 유지시켜준다.
이러한 헤드 베어풋 웹의 뛰어난 기능성은 신발산업진행센터의 생체역학적 성능 평가를 통해 발바닥 압력 분산 효과 및 효율적인 베어풋 러닝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입증됐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는 국내외 신발 기업들이 기술력과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들을 평가 받는 대회로, 해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4개 부문(대상, 기능성, 사업성, 신기술)에 대한 시상을 한다.
또 수상제품은 부산 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 기간에 벡스코 신발 센터관에서 일반인에게 선보이게 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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