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증권은 SK네트웍스가 SK증권 우리사주조합과 SK증권 주식 2466만7170주에 대한 매매계약 본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9월 SK네트웍스는 SK증권 지분 22.7%(총 7268만4750주)를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SK C&C(10%), SK신텍(5%), SK증권 우리사주조합(7.7%) 등에 분할 매각 방식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약 990억원 규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작년 지주회사의 금융 자회사 소유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SK네트웍스에 과징금 50억8500만원과 함께 오는 12월 2일까지 SK증권 지분을 매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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