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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서 펼쳐지는 국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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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11월18일 청남대에서 전시회, 체험행사, 문화공연…매주말 야간개장, 대통령길 걷는 추억여행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20일~11월18일 국화축제를 연다.


축제는 ‘청남대 단풍, 국화향에 빠지다’는 주제로 청남대가 재배한 ▲대국, 중국, 소국, 현애 등 국화 4000여 본 ▲야생화분재 100여 점 ▲초화류 3만4000여 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또 공연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민속공예체험(금속, 도자기, 국악기, 민화, 한지, 인두화 등) ▲4D 입체영상체험 ▲30초의 예술(즉석 유화 초상화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주말만 운영) ▲직지체험(11월3~4일, 역사문화관) ▲가훈 써주기(역사문화관) ▲스탬프 릴레이(청남대 주요 명소 관람)도 펼친다.


주말엔 국악한마당, 밸리댄스, 오카리나앙상블, 추억의 7080 보컬밴드, 태보댄스, 현악 4중주, 지역문화단체 음악밴드 등도 이어진다.

특별행사로 20일 오후 2~4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원지회(청원예총)가 마련하는 ‘행복음악회’, 그날 오후 7~8시 ‘음악이 흐르는 가을밤’, 27일 오후 6시30분~9시 ‘청남대 달빛 여행’ 등이 열린다.


특히 전망대에 올라 청남대 야경감상과 달빛을 벗 삼아 대통령길을 걷는 가을 밤 추억여행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엔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오후 9시까지)으로 청남대의 가을밤을 감상할 수 있다.


청남대 관계자는 “승용차 입장예약편의를 위해 회원가입을 않고도 카드결제, 계좌이체, 실시간계좌이체, 휴대폰 결제가 되도록 승용차 입장 예약시스템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화축제를 계기로 대통령의 역사와 어울리는 공연들을 발굴하는 등 청남대가 세계적인 대통령 테마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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