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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 '드론' 아무도 몰랐던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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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지난주 격추 드론이 최초라고 전면 부인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Oct 16, 12:38 PM (ET)이란은 자국산 감시 드론(무인항공기) 수십기가 최근 몇 년 동안 탐지되지 않은 채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영공으로 비행했다고 주장했다.


"특수부대 '드론' 아무도 몰랐던 비밀이…" 이란의 장거리 드론 샤헤니-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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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이란군 관계자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란제 드론이 이스라엘의 방공상태와 정찰 정보를 얻기 위해 날아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 드론의 임무나 성능,지난주 헤즈볼라가 보내고 이스라엘 공군이 격추시킨 드론과 비슷한 것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란 관리는 이란제 드론이 지난 2006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간 전쟁이 후 이스라엘 영공을 ‘수십번 비행’했으며 이스라엘은 정찰 드론을 탐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주 격추된 드론이 처음이 아니며 마지막도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드론 샤헤드(증인)-129의 비행거리는 2000km이며 24시간 체공할 수 있다고 이란관리들은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드론이 지난해 12월 이란 동부지역에서 추락한 RQ-170 센티널의 제원을 갖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AP는 지적했다.


이스라엘 치안 담당 관계자는 지난주 격추된 드론이 이스라엘 영공을 침범한 최초의 사례라면서 이란측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지난주 격추된 드론이 이란 영공에 진입하기 오래전부터 탐지했으며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해 사람이 살지 않는 사막지역에서 격추시켰다고 설명했다.


AP는 이같은 이란의 주장은 역내세력 균형을 재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전함과 장거리 드론을 포함해 이란의 군사력 발전을 자랑하기 위한 이란의 전략의 일부인 듯하다고 분석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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