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씨티씨바이오는 SK케미칼에게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사채 원리금을 15일 모두 상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2009년 SK케미칼 안산공장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정책의 일환으로 SK케미칼에게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 상환에 따라 씨티씨바이오는 2014년 1월부터 현 SK케미칼 안산공장을 완전 소유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부채와 이자비용이 크게 감소함과 동시에 실적개선을 통한 이익잉여금이 늘어나 재무건전성 지표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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