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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경기도 '귀농귀촌'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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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오는 20일 귀농귀촌 특강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경기귀농귀촌대학 수강생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명사초청특강을 오는 20일 수원 농수산식품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엔 김 지사가 포함됐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여는 경기도'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날 특강은 또 ▲가슴뛰는 농업, 가슴뛰는 삶(민승규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황금알 같은 행복한 귀농귀촌 건강재테크(김오곤 대체의학박사) ▲귀농귀촌 성공사례발표 및 질의응답(김기현 여주 성문농장 대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통해 하면 된다. 특강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텃밭가꾸기에 알맞은 모종삽 세트를 증정한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귀농귀촌희망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단체, NGO와 연계한 단기과정도 새롭게 구성해 665명 교육에 12개 교육기관, 21개 교육과정으로 확대되는 등 귀농귀촌희망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업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실습 중심으로 단기속성 위주인 타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했으며 주말ㆍ주중 등 교육시간도 선택하도록 다양화해 도시인이나 주부, 은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난 편리한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 귀농귀촌과정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평균 수료율이 98%이상, 만족도가 92%가 될 정도로 교육생들의 열의와 참여가 높으며 다음 교육과정 모집은 내년 2월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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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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