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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쇼케이스 현장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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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쇼케이스 현장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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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이하 '강철대오') 쇼케이스 현장이 주연 배우들과 현장을 찾은 80여명의 팬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11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점에서는 배우 김인권 유다인 박철민이 참석한 가운데,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김인권은 "'광해'란 영화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천만을 향해가는 와중에 '강철대오'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그래서 어깨가 더 무거운 영화다"라며 "그래도 많이 기대해 달라. 강철대오의 마음을 모으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는 80여명의 관객들이 초청돼 함께했다. 직접 배우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받는가 하면, 상품을 내걸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현장 MC의 유쾌한 진행이 더해지며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쇼케이스 현장 '대성황'


'강철대오'의 히로인 유다인은 "영화에서 대오(김인권)와 영민(조정석)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 실제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어떤 남자를 택하겠느냐?"는 MC의 돌발 질문에 살짝 당황하며 "둘 다 정말 좋다"고 대답을 피하려했다. 하지만 이내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는 기습 질문에 김인권을 옆에 두고 "박해일 선배님"이라고 답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권과 박철민은 유다인의 대답에 크게 실망한 듯 "저희들은 철수 하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특히 김인권은 핸드폰을 꺼내들며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능청스런 모습으로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면서 '강철대오'의 주연 김인권은 의미심장한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금 기술시사가 진행 중이다. 재밌다고 한다. 기대를 해도 될 것 같다"라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그것보다도 좀 도와달라"고 소리치며 마지막까지 자신의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렸다.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은 외모 부족 스펙 부족 평균 이하의 중국집 배달원 '대오'(김인권)가 연애 민주화를 위해 혁명 투사로 변신하는 코미디 영화다. 김인권과 함께 유다인 조정석 박철민 등 '한 연기' 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25일 개봉.




장영준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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