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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훈 기자] 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차전 경기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낸 뒤 기뻐하는 김현수.
정재훈 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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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2.10.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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