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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힘들 때 생각나는 술 1위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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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힘들 때 생각나는 술 1위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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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직장인들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생각나는 술 1위로 소주를 반면 기쁜 일이 있을 때 생각나는 술 1위로 위스키를 꼽았다.


9일 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킹덤이 20~50대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48%가 직장생활 중 힘들 때 찾게 되는 술이 소주라고 밝혔다. 뒤 이어 맥주가 29.6%, 막걸리나 동동주 등 전통주가 9%를 기록했다.

한 턱 쏠만한 기쁜 일이 있을 때 즐기는 술로는 177명(34%)의 직장인이 위스키를 선택했다. 그 뒤를 와인이 바짝 좇아 171명(32.9%)을 기록했다. 그 뒤로 맥주가 18.1%, 소주가 6.7%의 수치를 보였다. 설문에 응한 직장인들은 "축하 받을 일이 있을 때는 비용 걱정보다 기분이나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는 '여가시간이 부족할 정도의 높은 업무 강도'가 23.3%로 가장 높은 답변을 얻었다. 적은 수입이 19.3%, 적성이나 비전 등의 면에서 현 직장에 대한 낮은 만족도가 17%로 뒤를 이었다.


30%의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퇴근 후 지인들과 술 한잔'을 선호하며 운동이나 여행 같은 취미 생활이 25.4%, 20.7%가 쇼핑을 즐긴다고 답했다.


하이트진로 위스키 킹덤 관계자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는 매우 높을 것"이라며 "위로나 축하가 필요한 자리에서 상황에 맞는 적당한 음주생활로 직장인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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