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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동 '나무나무' 서울시 좋은 간판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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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2012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금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2012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나무나무’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3개 작품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좋은간판 공모전에는 서울 전 지역에서 320점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중랑구는 금상을 비롯 장려상(윤 우리 옷)과 시민인기상(세미콜론 디 카페) 등 3개 작품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금상을 수상한‘나무나무’(중화동)는표현방법과 소재 선택이 업소의 이미지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크기 및 색상 등이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랑구 중화동 '나무나무' 서울시 좋은 간판 금상 수상 좋은 간판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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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간판개선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지 않은 지역에서 간판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갖고 좋은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해 주변지역에 모범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 작품들은 각종 언론매체 홍보와 더불어 지난달 27일부터 역사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및 각 자치구 순회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중랑구 광고물관리팀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간판 개선 사업과 광고물 정비 사업 등을 통해 간판에 있어서도 점차 변화·발전하고 있는 중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바람직한 간판문화 정착과 아름다운 중랑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도시디자인과(☎2094 - 225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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