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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양학선,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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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양학선,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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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도마의 신' 양학선(한국체대)이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제50회 대한민국체육상 7개 분야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선수 최고의 영예인 경기상은 양학선에게 돌아갔다. 양학선은 제30회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부문에서 자신의 이름(YANG Hak Seon)을 딴 신기술로 한국 체조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했다.


지도상은 남자 유도 국가대표팀을 이끈 정훈 감독에게 돌아갔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런던올림픽에서 김재범(한국마사회), 송대남(남양주시청)의 금메달과 조준호(한국마사회)의 동메달을 이끈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김병현 체육과학연구원(연구상), 김동규 스리랑카 루후나 대학교 배구 수석코치(공로상), 이해곤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선수(극복상), 김혜자 순천향대학교 교수(특수체육상), 김창준 광주광역시 생활체육회장(진흥상) 등이 각 부문별 수상자로 뽑혔다.


대한민국체육상은 1963년부터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선양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전문 체육 및 생활 체육 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 7개 분야로 나눠 정부가 시상하는 체육 부문 최고의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장과 함께 부상 1천만 원이 수여된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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