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추석연휴가 끝난 2일 오전 대부분의 고속도로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서는 막바지 귀성행렬과 나들이 차량으로 다시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일 오전 현재 서울-부산 양방향은 4시간30분, 대전-서울 양방향은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광주-서울 양방향 3시간, 목포-서울 양방향 3시간 30분, 강릉-서울 양방향 2시간 20분이다. 연휴 첫날 8시간이 넘게 걸리던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시간이 다시 평상시대로 단축된 것이다.
그러나 이날 오전 11시부터 귀경 차량이 늘면서 다시 정체가 시작돼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정체 정도는 평소 주말보다 더 막히는 수준이다. 이날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7000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1일 예상보다 더 많은 43만여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와 2일에는 교통정체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귀경행렬이 오전 11시 이후부터 이동하면서 이날 자정까지 정체가 이어지며, 정체 수준은 30일보다 많은 수준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에도 마지막 남은 귀경행렬과 나들이 차량으로 평상시보다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연휴인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하루 평균 424만대다. 특히 추석 당일은 성묘차량 및 귀경차량의 집중으로 인해 역대 최대 교통량인 475만대를 기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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