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오픈 2라운드서 2오버파, 최나연은 공동 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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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신지애(24ㆍ미래에셋ㆍ사진)가 가까스로 '컷 오프'는 면했다.
신지애는 2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요코하마골프장 서코스(파72ㆍ6545야드)에서 이어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 둘째날 2타를 더 잃었지만 공동 57위(11오버파 155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었다. 강풍 속에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 'US여자오픈 챔프' 최나연(25ㆍSK텔레콤)은 4오버파를 쳐 공동 41위(9오버파 153타)다.
펑샨샨(중국)이 3타를 잃고도 여전히 선두(1언더파143타)를 지킨 가운데 기도 메구미(일본)가 1타 차 2위(이븐파 144타), 김나리(27)가 3위(1오버파 145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김인경(24ㆍ하나금융그룹)이 '골프여제' 청야니(대만)와 함께 공동 10위(4오버파 148타)에 올랐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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