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5% 오른 2086.17로 28일 거래를 마쳤다. CSI300 지수는 1.8% 오른 2293.11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당국이 잇따라 시중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시중의 자금 경색이 풀리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규제 당국이 신규 기업공개(IPO)를 금지하는 등의 증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 상승에 도움이 됐다.
다중 보험의 우칸 펀드 매니저는 "규제 당국치 추가적인 부양 조치를 내놓지 않음에 따라 시장이 실망했다"면서도 "시장이 현 수준에서 요동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소비자상품(2.40%), 기초소재(2.13%), 산업(1.8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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